가족과 돈, 선택의 순간
결혼을 한 달 앞둔 딸은 어머니가 약속한 신혼집 보증금 3천만 원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생각이었습니다.
그런데 통장을 확인하던 날, 어머니는 말했습니다.
“미안해. 네 동생에게 먼저 줬어.”
사업이 어려워진 남동생의 가게를 살리려고, 딸에게 주기로 약속했던 돈을 상의 없이 건넨 겁니다.
“엄마, 내 결혼보다 동생 가게가 더 중요해?”
어머니는 울면서 대답했습니다. “네 동생도 무너지기 직전이야.”
이 사실을 들은 예비 신랑은 계약서와 결혼식 청첩장을 내려놓았습니다.
“돈보다 더 무서운 건, 우리와 상의하지 않았다는 거야.”
그날 밤, 딸은 두 가지 선택 앞에 섰습니다.
선택의 순간
그래, 결심했어!
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요?
A와 B는 서로 다른 결말입니다. 다른 선택의 결과도 비교해 보세요.
창작 이야기입니다.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.
